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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제자리로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의 일문판이 12월말에 남조선에서 발간됐다.메아리

◆저자는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이며 《문화재 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이다. 이 도서는 한국강제합병 100돐을 계기로 《조선왕실의궤》 1,205책을 남측에 반환시키게 된 경위와 이 운동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 스님의 활동에 관한 최종보고서다.

◆세상 무서울것없는 사람보다 무서운 존재는 없다고 하는데 스님이 바로 그런 인물이다. 빼앗긴 민족의 문화유산을 제자리에 갖다놓으며 외곡된 력사를 실천으로 바로잡는 활동에 남다른 지혜를 쏟아부으며 큰 배짱을 가지고 동분서주하여 놀라운 실적을 올리고있는 현대의 젊은 스님.

◆교또에 류학와있던 시기인 2004년, 일제가 략탈해간 《조선왕조실록》이 도꾜대학에 보관돼있다는것을 알게 되자 력사적사실관계를 이악하게 추적하고 끝내 반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것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다. 뿐만아니라 《일본》이란 국가의 최고상징인 황실을 주관하는 宮内庁을 상대로 우리 국보인 《조선왕실의궤》를 반환시키는데도 성공했다. 남조선의 현 보수정권과 일본의 최고집권자, 정부, 대신, 정치인, 언론계, 지방자치체, 단체 등과의 두뇌전, 선전전, 외교전을 구사한 결과다. 4년동안에 40여차례에 걸쳐 일본을 비롯해 외국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북의 불교계와 협조하여 민족적견지에서 략탈문화의 반환운동을 추진하고있다.

◆스님의 신조는 《破邪顕正》, 《還至本処》인것 같다. 한마디로 모든것을 본래의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것이다. 그 정신을 조금이라도 따라배워야겠다.(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