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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에서 스무살맞는 동포청년들을 축하

 《재일조선청년의 날》에 즈음하여 스무살을 맞는 조선청년들의 축하모임이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도꾜, 새 세대들의 모습으로 힘과 용기를

스무살을 맞는 도꾜조선청년들의 모임이 9일 신쥬꾸구내의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스무살을 맞는 청년들 142명을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과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각 지역 총련지부일군들과 관계자, 부모들과 동포들이 축하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이 축하인사를 하였다.

그는 작년말에 김정일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셨다는 비보에 접하여 가장 비통한 슬픔속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였으나 그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김정은부위원장을 단결의 중심으로 모시고 나아가려는 속에서 이와같은 뜻깊은 모임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을 떳떳한 조선사람으로 키워온 부모들을 축복하면서 청년들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항상 자신이 조선사람임을 간직하고 조국의 번영과 통일, 재일동포사회의 발전, 나아가서는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준비해나갈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리홍성청년(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2학년)이 결의표명을 하였다.

그는 2012년을 맞으면서 조국에서는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려고 하고있으며 총련에서는 조국과 더불어 새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해 일군들과 동포들이 떨쳐나서고있는 속에서 오늘의 모임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말하면서 일본에 살면서도 조선사람으로서의 넋을 지니고 자라라고 아낌없는 사랑을 돌려주고 지켜준 부모들과 우리 학교 교원들, 지부일군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받아안은 은혜를 갚기 위해서도 새 세대들의 모습을 통해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우리 학교, 동포사회를 떠메고나갈 떳떳한 인재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또한 기념품전달, 안영학, 정대세, 리렬리선수를 비롯한 동포프로체육선수들과 은사들로부터 보내온 축하비데오메쎄지 상영, 저고리패숀쇼, 출신교별 노래자랑모임과 청년들의 결의표명,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 추첨회 등 다양한 기획이 진행되였다. 회장은 시종 청년들의 활기찬 기개가 차넘치고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주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