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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장군님을 추모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추도식 추도사

2011년 12월 29일 18:11 주요뉴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주체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였으며 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가슴을 치는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강성국가의 대문에 들어서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을 위해 새 전성기를 펼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희망의 2012년에 함께 가자고 불러주신 우리 장군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고 총련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셨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너무도 갑자기, 너무도 애석하게, 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셨으니 저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충정과 의리를 다하지 못한 자책과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하여 몸둘바를 모릅니다.

우리의 비애에 찬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생이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체험해보지 못한 가장 준엄한 시대의 폭풍우속에서 보내신 한생이였기때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힘에 부치는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여 한평생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순직하시였으니 절통함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항일혈전이 벌어지는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과 복구건설의 시련도 겪으시였으며 제국주의반동들과의 포성없는 전쟁과 민족의 대국상을 이겨내시고 고난의 행군과 강성국가건설도 진두에서 이끄시였습니다.

참으로 우리 장군님처럼 력사에 류례없이 복잡하고 엄혹한 시대에 최악의 역경속에서 불덩어리처럼 사시고 영웅적인 한생을 수놓으신 령도자는 없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오직 앞으로만 돌진하신 세상에서 제일 강한 정치가이시고 불굴의 혁명투사, 강철의 인간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고귀한 생애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김일성주석님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기에 오늘과 같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조선혁명의 명맥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생애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견결히 수호하시며 후손만대의 강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다져오신 위대한 수호자, 불세출의 선군령장의 한생이였습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난관앞에서 추호의 흔들림을 모르시고 천백배의 신심과 락관으로 역경을 다스려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은 기적의 나라, 영예로운 승리자로 될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1995년에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제재와 압력,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민족적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위의 군사강국,  강위력한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은 만대에 불멸할 커다란 업적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숭고한 인민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현지지도강행군으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의 한생이였습니다.

고난의 행군시기와 같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강성국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내놓으시였으며 숨죽었던 경제를 빠른 기간에 일떠세워 사상정신력과 최첨단돌파전으로 조국땅에 반만년민족사에 처음 보는 번영의 시대를 펼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재적예지와 정력적령도는 온 세계를 경탄시켰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을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강성국가를 안겨주시려고 강철의 의지로 강행군령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장군님.

발전소의 언제와 공장의 구내길, 농촌마을과 상점의 매대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이 자꾸만 눈에 어리여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가시는 곳마다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이 꽃펴나는 자랑찬 현실에 기쁨을 금치 못하시고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16년만에 비날론이 쏟아져나왔을 때는 새로 생산된  비날론솜을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어서 가져가자고 하시면서 자신의 승용차에 실으시였습니다.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 또 걸으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주체철과 주체비료, 주체섬유가 쏟아져나오게 하시고 최첨단돌파로 새 세기 산업혁명을 일으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한해 앞둔 올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 100년사를 승리적으로 결속지으시려고 새해벽두부터 초인간적인 현지지도의 나날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60년래의 강추위가 들이닥친 올해 1월부터 궂은비 내린 장마철과 10월에도 함경남도의 무려 수십여개 생산단위를 거듭 현지지도하시여 함남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가 《단숨에》의 공격기상으로 강성국가의 대문을 향하여 총공격전을 벌리게 하시였는데 12월에 또다시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사업을 정력적으로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 더 많은것을 해놓아야 하겠는데 시간이 한초한초 흐르는것이 안타깝다고 하시면서 경공업공장과 협동농장들을 쉬임없이 찾으시였습니다.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최첨단수준의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더욱 발전시키시였으며 평양제1백화점과 보통문거리고기상점, 광복지구상업중심들을 현대적인 봉사망으로 꾸려주시고 개선청년공원유희장과 하나음악정보쎈터도 찾으시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령도하시였습니다.

과로에 과로가 겹쌓인 남모르는 고통을 이겨내시며 위대한 삶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여 혁신자들을 만나 고무해주시고 군부대를 찾아 무비의 용맹을 심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로고와 심혈을 생각하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빛내이시고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혁명업적은 천추만대에 영원불멸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예지로 매 시기마다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정견,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한피줄을 이은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력사적인 6.15통일시대를 펼쳐놓으시고 10.4선언 리행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만 하여도 5월에 중국을 방문하시여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가일층 발전시키신데 이어 8월에는 로씨야 씨비리 및 원동지역과 중국동북지역을 방문하시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조를 위해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 진보적인류로부터 희세의 정치원로, 21세기의 태양, 사회주의위업의 수호자로 절대적인 지지와 존경을 받으시였습니다.

이것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였으며 사회주의옹위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하여 인류자주위업을 주도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이며 열화같은 흠모심의 분출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이룩하신 가장 고귀한 업적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신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 혁명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워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위업계승에서 근본핵으로 되는 령도의 계승문제를 가장 빛나게 해결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백두의 천출위인들의 넋과 인격, 령도풍모를 그대로 닮으신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심으로써 수령복, 장군복, 대장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세기와 세대가 바뀌여진 오늘 주체위업의 대를 이어가는 중대한 사업이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편향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총련의 탁월한 령도자이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펼쳐주신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총련은 어버이수령님께 충직한 주체의 해외교포조직으로 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위업과 정세발전의 매시기, 매단계마다 천재적사상리론과 탁월하고 세심한 령도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지도자중에서 해외동포들을 한식솔로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베풀어주신 은혜로운 령도자는 오직 우리 김정일장군님 한분뿐이십니다.

총련을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전우이며 동지라고 불러주시고 동포상공인들은 총련의 기본군중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이라고 내세워주시였습니다.

녀성동맹과 동포녀성들을 이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훌륭한 일을 많이 한다고 치하해주시고 새 세대들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애국청년들을 가지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리고 총련의 교육일군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을 맡은 참다운 애국자로, 문예체육인들을 일본땅에서 민족성을 지키는 기수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었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나는 어려울 때마다 사회주의조국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총련동무들을 생각합니다. 총련동무들도 난관을 겪고있겠지 하고 생각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조국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 끝까지 싸우자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지금도 우리의 가슴가슴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여의고 총련결성 40돐을 맞은 1995년에 우리들의 애절한 심정을 깊이 헤아리시고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인 공개서한을 보내주시여 주석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고수발전시켜나가도록 힘을 주시고 나아갈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1999년에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를 확고히 내다보시고 조국이 강성대국건설에로 용약 떨쳐나설 때 총련도 변화된 세계정세와 총련의 사업환경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을 결정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강령적인 말씀을 주시여 새 세기 애족애국운동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할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외화사정이 긴장하더라도 교육원조비를 꼭 보내주어야 합니다. 재일동포자녀들에게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것은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을 보내주는 사업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일본땅에 동포자녀들이 한사람이라도 있는 한 끊임없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신 은정어린 말씀, 총련의 민족교육사업에 돌려주신 헤아릴수 없는 육친적사랑의 력사를 우리는 천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지키는데서 조선대학교와 금강산가극단이 각별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거액의 배려금을 보내주시였으며 재일동포들이 자연재해를 당할 때마다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여 사랑의 위문전문과 막대한 위문금을 보내주시고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을 집단적상부상조활동에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수호자이시였습니다.

우리들은 내외반동들이 욱실거리는 일본땅에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대적권위와 장군님께서 지니신 강철의 의지로 총련조직을 고수하고 재일동포사회를 지켜올수 있었습니다.

반공화국책동에 날뛰는 내외반동들이 총련와해에 광분하고 재일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에서 떼내려고 파쑈폭압을 가할 때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국가적이며 전인민적인 지원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철석같은 신념을 심어주시고 일심단결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지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

조국땅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2008년 12월, 강성부흥하는 조국과 더불어 총련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개척할 도약대를 마련하여 김일성주석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의 새 100년대에 들어서라고 최상의 신임과 영예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저희들은 승리의 보고도 삼가 올리지 못하였는데 우리의 운명이신 장군님께서 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셨으니 지금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은 상실의 절통과 비애로 몸부림치고있습니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오늘의 피눈물을 용기로 바꾸고 슬픔의 고비를 이겨내여 순간도 멈춤이 없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강인하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절대불변의 신념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생하시는 민족의 태양으로, 총련의 자애로운 스승으로 해와 달이 다하도록 끝까지 모시고 받들겠습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맹세다진대로 1999년 4월에 주신 강령적말씀을 비롯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장군님의 리상과 각오, 걸음으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개척의 도약대를 기어이 마련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겠습니다.

총련은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최대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고 총련의 대외활동을 힘있게 벌리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 3대애국과업을 더잘 수행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희들에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못다간 길은 후대들이 가야 하며 후대들이 못다 가면 다음 세대라도 걸어서 반드시 혁명의 종착점에 가야 합니다.》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승발전시켜오신 조선혁명의 진두에는 오늘 주체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당과 군대와 인민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십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주체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 결정적담보로 깊이 새기고있습니다.

총련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하는 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유산이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몸소 이끌어주신 총련조직을 우리 장군님께서 생전에 바라시던대로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튼튼히 꾸리겠습니다.

우리들은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진두에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끄떡없다는 불같은 신념으로 어떤 준엄한 시련이 닥쳐와도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옹위하여 애족애국운동의 새로운 앙양을 가져오겠습니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을 장군님의 거룩하신 존함과 더불어 자자손손 길이 빛내여나가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심장은 비록 고동을 멈추었으나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을것이며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와 재일조선인운동사에 천만년 길이 빛날것입니다.

총련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고이고이 잠드십시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00(2011)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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