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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기 그지없다》

미야기현본부 회관의 정리작업을 진행하는 《총련 새 세대복구지원대》

미야기현본부 회관의 정리작업을 진행하는 《총련 새 세대복구지원대》

총련중앙긴급대책위원회는 6일부터 제3차 《총련 새 세대복구지원대》를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에 파견하였다.

지원대는 현지에 도착한 즉시로 이시노마끼시에서 유기업점포를 경영하는 백향금씨(43살)의 점포 겸 자택의 짐을 일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도왔다.

7일에는 총련본부회관의 청소정리작업을 진행하였으며 8일에는 센다이시 다이하꾸구 미도리가오까에 사는 안상조씨(79살), 리정자씨(73살)부부의 자택옆의 콩크리트계단의 보수작업을 맡아하였다.

9일에 시오가마동포집을, 10일에는 학교 도서관 정리작업을, 11일과 12일에는 학교운동회 후방사업을 맡았다.

백향금씨의 녀동생인 백향수씨(39살)는 《때마침 미야기일군으로부터 지원대가 온다는 련락이 오고 오늘 이렇게 방조를 받게 되였다. 젊은 동무들이 이렇게 와주었으니 고맙기 그지없다는것이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말하였다.

새 세대지원대가 펼쳐보인 상부상조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었다》

도호꾸초중 도서관의 정리작업을 진행하였다.

도호꾸초중 도서관의 정리작업을 진행하였다.

《총련 새 세대복구지원대》의 활동은 피해지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8일 지원대가 찾은 안상조, 리정자씨부부의 자택은 린접한 콩크리트계단이 허물어져 비가 내리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2차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있다.

진재피해가 컸던 미도리가오까지역은 행정에 의한 페품회수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있다. 이날 지원대는 쓰지 못하게 된 랭장고를 해체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병환으로 투병중인 안상조씨는 자택에서 여생을 보내겠다고 한다. 몸도 불편하고 오래 산 자기 집에서 살고싶다는 그의 의향을 가족들도 승낙하였다. 그런데 자택에서 안전하게 살자면 우선 집옆의 허물어진 콩크리트계단을 보수하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동안 아무도 못해주던 작업을 지원대가 솔선 맡아 해주었으니 안상조씨 가족들은 못내 기뻐하였다.

이시노마끼시의 해일피해를 입은 동포의 일손을 도왔다.

이시노마끼시의 해일피해를 입은 동포의 일손을 도왔다.

안상조씨의 아들 안복수씨(53살)는 《마침 지원대가 미야기에 와있어 좋았다.》고 말하였다. 그에 의하면 1978년의 미야기현沖지진을 겪은것을 계기로 또다시 자연재해가 닥쳐오더라도 견디여낼수 있도록 자택을 개건했었다. 그런데 이번 대진재로 미도리가오까지역에서는 가옥들의 절반이 전괴피해를 입었다. 전괴된 이웃집의 지반의 일부가 움직이고 안상조씨의 자택도 큰 피해를 입었다. 지진보험에 들어있어 정말 다행이였다고 아들은 말하였다.

《우리는 그래도 집을 견고하게 지어놓은셈인데 사람은 인생을 살아보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것이 이번 대진재의 교훈이다.》

리정자씨는 새 세대지원대 성원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국방문의 추억도 화제에 올랐다. 그는 김일성주석님의 접견을 3번 받은적이 있다고 자랑차게 말하면서 대진재이후 피부로 느낀 조국의 사랑, 동포들의 지원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였다.

《남편이 이 집에서 계속 살겠다고 하니 나도 따르겠다. 계단이 허물어진 탓으로 비가 내리면 자택주변의 콩크리트와 흙이 무너질수 있어 위험했는데 이렇게 궂은 일, 힘든 일을 스스로 맡아 해주는 우리 조직, 미더운 청년들의 존재가 참으로 고맙다.》

센다이시 미도리가오까에서  는 콩크리트계단의 작업을 하였다.

센다이시 미도리가오까에서
는 콩크리트계단의 작업을 하였다.

이날 리정자씨는 새 세대지원대 성원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하였다.

《우리 조직에서 파견되여온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도 〈힘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

그는 랭국과 주먹밥들을 맛있게 먹는 지원대 성원들의 표정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총련의 상부상조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몇번이고 표시하였다.

간또지방의 새 세대 전임일군들로 구성된 지원대는 3월 11일의 대진재이후 지금까지 3차례 파견되였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청년들의 활동은 가는 곳마다에서 피해지동포들의 감사를 받았다.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도록 우리도 힘써나갈것입니다!》 지원대 성원들의 뜨거운 호소와 헌신적인 일본새를 목격한 어느 피해지동포는 자기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 총련조직이 참으로 좋습니다. 보세요, 오늘도 우리들에게는 이런 끌끌한 청년들이 있지 않습니까. 시대는 변하여도 흔들림없는 동포들의 뉴대, 상부상조의 뜨거운 마음이 피해지의 복구를 떠밀어주고있습니다.》

( 리동호기자 2011-06-15 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