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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어머니회 회장, 자녀사업담당자들의 모임, 민족교육발전을 위해 어머니들이 한마당으로

강의, 사업경험을 공유, 피해지에서도 참가

제8차 어머니회 회장, 자녀사업담당자들의 모임(동일본)이 녀성동맹중앙의 주최로 18일 조선출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어머니회와 녀성동맹 자녀사업의 직능과 역할을 높이고 민족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가져진 모임에는 혹가이도로부터 시즈오까까지 각 학교 어머니회 회장, 대표들, 녀성동맹본부와 지부의 자녀사업담당자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사업경험, 의견교환을 통하여 앞으로 사업에서 더욱 착실한 성과를 거두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2가지 강의

도호꾸초중의 김화숙교원이 진재후의 학교 현황 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도호꾸초중의 김화숙교원이 진재후의 학교 현황 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모임에서는 2가지 강의가 있었다. 먼저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김화숙교원이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제목으로 동일본대진재로 인한 진재상황과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의 사업, 학교생활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일본 각지에서 보내온 지원물자와 응원메쎄지를 통하여 동포조직의 귀중함을 간직하였다며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학교를 고수발전시키기 위해 학생인입사업을 중요과제로 삼아 모든 동포들과 힘을 합쳐 난국을 뚫고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김동학사무국장이 《우리들이 간직하여야 할 권리의식과 민족교육권의 현황》이란 제목으로 민족교육의 권리, 우리 학교가 놓여있는 위치와 처우상황 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의 실천과제에 대하여 말하면서 우리의 마땅한 권리를 획득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목소리를 올리고 다각적으로 행동하여야 하며 옳바른 지식을 가지고 대외에도 널리 알려야 운동이 더욱 유리하게 전개된다고 호소하였다.

조별로 의견교환

조별로 진행된 의견교환모임에서는 건설적인 의 견들이 많이 나왔다.

조별로 진행된 의견교환모임에서는 건설적인 의
견들이 많이 나왔다.

강의에 이어 어머니회와 자녀부사업담당자별로 나뉘여 의견교환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대진재 피해를 입은 학교의 현황과 동포들의 생활이 하나로 이어져있다는데 대해 이야기가 오갔으며 학교 보조금을 비롯한 일본행정들에 대한 요청사업, 학생, 원아들의 인입사업에 대한 방법, 경험들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어머니회 임녕숙회장은 동포 한사람한사람의 힘이 모으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여기에 모인 어머니들의 얼굴, 우리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와 배려를 돌려주는 동포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고 학교사업발전을 위해 분투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녀성동맹 군마현본부 서미애자녀부장은 자신이 품고있었던 자녀부사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모임에 참가하여 특히 다음세대의 녀성들을 키우는 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게 되였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어머니들과 발걸음을 맞춰 함께 전진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모임에서는 또한 조선학교 전국어머니회련락회의 이름으로 내각부와 문과성에 《고등학교무상화》제도를 조선학교에 조속히 적용시킬것을 요구하는 요망서와 《조선장학회》에 우리 학교 학생들에 대한 장학생응모자격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보낼것을 결정하였다.

한편 25일에는 도까이, 깅끼지방모임이 교또에서, 7월 2일에는 쥬시고꾸, 규슈지방모임이 히로시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유향기자 2011-06-20 17:1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