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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진재〉 조직을 통해 안부소식 보낸 총련 센다이지부 부위원장

조직의 고마움을 절감

총련 미야기현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편지를 받는 센다이지부 조정래부위원장(왼쪽)

총련 미야기현본부 위원장으로부터 편지를 받는 센다이지부 조정래부위원장(왼쪽)

《부위원장, 조국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총련 미야기현본부 리영식위원장은 10일 총련 센다이지부 조정래부위원장(64살, 비전임)과 통화를 하고나서 승용차로 그의 자택을 향하였다. 동일본대진재이후 조국의 친척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답신이 총련중앙을 통해 미야기현본부에 도착하였던것이다.

조국과의 서신거래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지난 4월 6일 김정일장군님께서 동일본대진재피해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위문금을 전달하는 모임이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식당에서 있었다.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에게서 위문금을 전달받은 조정래부위원장은 모임후에 진행된 책임부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의 친척에게 우리 가족이 무사하다는것을 편지로 알려주고싶다.》

총련조직에서는 그의 의향대로 안부전달이 이루어지도록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하여 조정래부위원장이 쓴 편지가 총련중앙을 통해서 조국에 있는 친척에게 전달되였다.

조국의 친척들은 편지에서 조정래부위원장과 가족들이 모두 무사하다는것을 알고 안심했다고 하면서 진재복구를 위한 총련의 활동에 대해서 언급하고 격려의 말도 전하였다.

총련본부 위원장에게서 편지를 전달받은 조정래부위원장은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조직이 신속한 대응을 해주었다. 미야기의 복구를 위해 계속 힘써나가겠다.》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그는 감사의 뜻을 담아 총련중앙에 보낸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우편이 아니라 신의주교포국에서 지도원이 저의 삼촌집에 직접 편지를 가져왔다고 조국의 친척들이 모두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저도 조국의 가족들도 총련조직의 고마움을 새삼스럽게 느끼고있습니다. 앞으로 총련사업에 더욱 열성을 다하겠습니다.》(동)

( 조선신보 2011-06-20 12:0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