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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마초중창립 50돐기념 금강산가극단특별공연

《무지개 저 너머로》 첫 공연 시작, 1,700명의 관람밑에 대성황

혼성중창 《무지개 저 너머》

혼성중창 《무지개 저 너머》

사이다마시 오오미야쏘닉시티에서 10일 2011년도 금강산가극단 순회공연 《무지개 저 너머로》의 첫 막이 올랐다.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조일연위원장, 공연 실행위원회 황운해위원장(사이다마현상공회 회장), 금강산가극단 리룡수단장, 사이다마현의회 아사노메 요시히데의원(민주당), 다께나미 만기찌의원(자민당), 사이다마시의회 다까야나기 도시야의원(민주당), 조선녀성과 련대하는 일본부인련락회 시미즈 스미꼬대표, 히모리 후미히로 이전 중의원의원, 사이다마신문사 小川秀樹사장, 동포, 일본시민 등 약 1,700명과 함께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창립 50돐을 기념한 금강산가극단사이다마특별공연을 관람하였다.

조선반도에는 예로부터 세게 비가 내린 다음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끼면 행복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공연에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여 래일의 희망을 안고 살아나가자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제1부는 공연제목에도 있는 혼성중창 《무지개 저 너머》로 시작되였다.

동일본대진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담아 노래와 기악 그리고 무지개와 같은 7색의 저고리를 입은 무용수들의 춤 등 첫 연목부터 거의 모든 단원들이 출연하여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였다.

이어 남성독장 《어릴적 마음으로》, 녀성4중창 《휘파람2011》, 혼성중창 《고마워》, 장새납독주 《강성부흥아리랑》, 남성독창 《나의 길》, 타악기연주 《Fusion Music of Korea》 등이 피로되였다.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사이다마공연을 관람하였다.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사이다마공연을 관람하였다.

2부에 앞서 사이다마초중 초급부 고학년과 중급부 학생들이 동교 교가와 조대 음악가 졸업생들이 제작한 피해동포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언제 어디서나》를 합창하였다. 앞으로도 사이다마초중을 빛내여 피해지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자고 약 170명 학생들이 열심히 부른 노래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제2부는 풍부한 동작과 여러 형식의 장단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기쁨을 형상한 군무 《요란》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서 독무 《보리살타》, 군무 《우리의 금수강산》, 조선왕조시기 그 이름을 떨친 화가 신윤복의 명화를 무용화한 쌍무 《쌍검대무》, 군무 《농군춤》 등이 무대에 올랐다.

2부에서는 《우리 춤, 우리 가락》이라는 쩨마로 조선무용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펼쳐보였다.

한 연목이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우렁찬 박수소리와 환성이 터져올랐으며 공연은 대성황리에 끝났다.

사이다마시에서 온 류리화씨(37살)는 학생시기이래 오래간만에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았다고 한다. 이전에 비해 현대적으로 개량된 연목이 불어난것을 보고 놀랐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악기와 양악기가 그리도 어울린다고는 상상도 못했으며 참신한 연목들을 즐길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공연을 무대에 올려주기 바란다.》고 감상을 말하였다.

시미즈 스미꼬대표는 민족적인 맛을 남기면서도 양악기와 융합된 연주는 현시대에 맞는 연출이였으며 피해지를 향해 부른 응원가 등은 국가, 민족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울리는 감동적인 공연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조선학교에서는 민족의 넋을 지켜 아이들의 자존심을 키우고 예술, 문화성을 높이는 훌륭한 교육을 하고있다는것을 오늘 공연을 통해 다시금 느꼈다. 한편 조선학교에 대해 〈고등학교무상화〉적용을 거부하거나 보조금제도를 페지하려는 일본정부와 일부 지방자치체에 대한 분한 마음을 금할수 없다. 앞으로 일조사이의 진정한 우호와 련대를 구축할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나가자.》

( 조선신보 2011-06-15 1

1: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