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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예선, 재일동포선수도 출전

2011년 06월 14일 13:04 주요뉴스

《평양에서의 첫 경기가 관건》

22살이하 조선축구팀에 선출된 재일동포 안병준선수

22살이하 조선축구팀에 선출된 재일동포 안병준선수

【평양발 정무헌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경기 출전권획득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이 진행된다.

조선팀은 아랍추장국팀과 19일에 평양에서, 23일에 상대국에서 경기를 치른다. 2개 경기의 종합적인 성적으로 이긴 경우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최종예선에 진출할수 있다.

올림픽의 축구경기는 23살이하 종합팀들이 참가하므로 이번 아시아예선에는 22살이하선수들이 참가한다.

아랍추장국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조선팀은 평양에서 맹훈련을 진행하고있다.

이번 22살이하 종합팀에는 도꾜조선중고급학교 축구부 출신인 안병준선수(쥬오대학 3학년, 21살, FW)가 망라되였다.

안병준선수는 《아랍추장국은 강한 팀이다. 그러나 반드시 이기겠다. 2번의 경기로 승자를 결정하는것 만큼 평양에서 진행되는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경기에서는 항상 꼴을 겨누면서 열심이 뛰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조선팀에 대하여 《모든 선수들이 팀의 전술을 잘 리해하고있으며 각 선수들의 기술과 능력이 높다.》고 말하였다.

중국, 사우디와 친선경기

조선 올림픽남자축구팀은 지난 5월부터 중국에서 공동훈련을 마치였다.

5월 31일 중국상해신화팀과 경기를 하여 1 대 1로 비긴 조선팀은 6월 3일에는 중국올림픽축구팀과의 경기를 2 대 1로 이겼다.

조선과 중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2차예선에 출전한다.

이에 앞서 5월 1일 조선올림픽남자축구팀은 말레이시아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올림픽남자축구팀과 2차례의 친선경기를 하였다.

팀의 조인철책임감독은 이번 중국공동훈련을 통하여 전술능력을 더욱 높이고 충분한 경기경험을 쌓았다고 하면서 자기 팀 선수들은 곧 진행하게 될 경기들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있다고 말하였다.

( 정무헌기자 2011-06-14 13: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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