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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의 담화, 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2011년 06월 13일 16:34 주요뉴스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은 리명박패당이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특대형도발행위를 저지른것과 관련하여 1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민족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행위를 저지른 리명박패당에 대한 온 민족의 분노와 적개심은 활화산처럼 터져오르고있다.

최근 리명박역적패당은 경기도 양주와 인천시를 비롯한 남조선도처에 널려있는 훈련장들에 공화국의 사회주의체제를 헐뜯는 구호와 선전물들을 걸어놓고 소란을 피우다 못해 감히 우리 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천추에 용납 못할 광기를 부리였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공화국과 조선민족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역적패당의 특대형의 도발행위를 온 민족을 경악케 하는 동족대결의 극치로, 극악무도한 반민족적대역죄로 락인찍고 솟구치는 민족적의분을 한데 모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재일동포들은 일제식민지시기의 수난의 력사와 이역땅에서 애족애국을 이어오는 로정에서 민족의 긍지와 존엄은 탁월한 령도자에 의해 담보되며 민족의 위대성은 곧 령도자의 위대성이라는것을 실체험을 통하여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려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에 도전하여 민족의 최고존엄을 심히 건드렸으니 우리 어찌 리명박역도를 민족의 성원으로, 조선사람의 피가 흐르는 동족으로 볼수 있단말인가.

재일동포들은 오래동안 남녘땅에서 파쑈독재의 광풍이 휘몰아치는 치떨리는 현실도 보아왔고 력대 위정자들이 남녘의 통일애국인사들을 잔인무도하게 탄압하고 대북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린 반민족범죄행위도 목격하여왔으나 그 어떤 력대 파쑈통치배들도 우리의 최고존엄만은 건드리지 못하였다.

그런데 리명박역도가 대결광신자, 초보적인 인륜도덕도 모르는 불한당으로서의 본색을 스스로 드러내놓으면서 더는 참을수 없는 범죄적인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으니 민족의 량심을 가진 사람 치고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민족도 통일도 안중에 없이 철두철미 외세의존과 매국배족을 일삼아온 자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경악스러운 대역죄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짓밟고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반통일정책을 줴쳐대면서 공화국의 존엄있는 사회주의제도를 헐뜯었으며 6.15를 실천하려는 남조선의 통일운동을 파쑈적으로 탄압해온것은 이미 세상에 폭로된지 오래다.

게다가 《천안》호사건을 날조하여 전세계의 조소와 비난을 받았으며 연평도포격사건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오고는 분별없이 특대형의 도발망동까지 저질렀으니 역적패당은 그 어떤 오그랑수를 쓰더라도 반통일, 반민족적범죄행위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이 단죄한대로 역적패당은 최악의 반민족적범죄를 저지른 주모자들을 즉시 처벌하고 온 민족앞에 사죄하여야 하며 온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총련은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적범죄를 민족의 존엄을 안고 철저히 단죄규탄하며 민족을 귀중히 여기고 북남관계의 개선을 원하는 모든 재일동포들이 사상과 정견, 단체소속의 차이를 넘어 매국역적들에게 철추를 내리기 위한 정의의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할것이다.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뜨거운 동포애로 지지성원하며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련대련합을 강화하고 거족적인 전면공세로 동족대결책동을 짓부시는데 힘차게 합세해나갈것이다.

반통일역적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막을수 없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온 겨레와 함께 거족적인 투쟁으로 리명박역적패당을 쓸어버리고 6.15통일시대를 반드시 되찾고야말것이다.

( 조선신보 2011-06-13 16:3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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