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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성기의 모양새를〉 총련교또 니시징지부, 선전광보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2011년 06월 11일 11:51 주요뉴스

지금 총련교또 니시징지부관하 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니시징미래창조 90일운동》을 총공세로 힘차게 벌리고있다.

《새 세대강연회》운영

각 단체 대표들이 모여 진행된 《90일운동》궐기모 임

각 단체 대표들이 모여 진행된 《90일운동》궐기모

이곳 지부에서는 지난해에 이룩한 사업경험과 성과에 토대하여 《90일운동》기간에 새 세대를 중심으로 한 동포강연회를 조직하고 우리 출판물보급수를 110%로 확대하기로 하고 당면하여 총련동포 100호에 대한 선전광보체계의 확립, 분회의 활성화와 재건, 청상회주최 동포행사의 조직과 기업인재육성을 위한 《니시징未来塾》의 정상운영, 우리 학교 졸업생 100명에 대한 방문사업과 동포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소조의 발족 등의 목표를 내걸고 줄기차게 사업하고있다.

지난해 지부에서는 지부선전광보부장의 추진밑에 3번에 걸쳐 연 200명을 망라하여 《새 세대동포강연회》를 조직하였다.

선전광보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동포들에게 지역운동의 활성화를 호소해나간 결과 동포사회의 분위기가 일신되여나갔다.

특히 기총조직을 책임진 분회장들이 열성을 발휘하였다. 작년 12월에는 가시와노, 시찌꾸에서 각각 40명이상의 동포들의 참가밑에 분회모임을 성황리에 조직진행하였다.

지부상임, 고문들과 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역원들도 합심하여 10월에는 새로 지부노래소조를 내왔다.

또한 12월에는 60대이상동포들의 친목회인 《니시징삼사랑회》를 결성하였다.

이런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이곳 지부는 《90일운동》기간에 내건 목표에 따라 지난 4월 30일에 태양절기념 동포강연회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새 분회역원 선출

4월에 있은 《니시징삼사랑회》의 교류모임

4월에 있은 《니시징삼사랑회》의 교류모임

지역동포사회에 활력이 넘치자 조직건설에서도 전진이 있었다.

지난 10여년간 분회장이 공석으로 되여있었던 녀성동맹 시찌꾸분회에서는 4월 23일에 분회총회를 가지고 새 세대 동포녀성 4명이 분회장, 부분회장으로 새로 선출되였다.

이로써 니시징지역의 기층조직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기가 마련되였다.

또한 청상회와 조청의 역원들도 회원, 동맹원의 확대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기업인재육성을 위한 《니시징未来塾》도 이미 2번에 걸쳐 진행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일본대진재직후에는 청상회 비전임부회장이 자기 일을 뒤로 미루고 피해지인 이와데까지 직접 찾아가 구원활동을 벌리기도 하였다.

이곳 지부 비전임역원들은 선전광보사업과 기층조직을 보다 튼튼히 꾸리는 사업을 철저히 선행시켜 민족교육, 새 세대, 상공인들과의 사업에서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니시징동포사회의 새로운 전성기의 모양새를 자기들의 손으로 꾸려나갈 한마음으로 맡은 분공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

앞으로《총련 니시징지부 분회대항운동모임》을 진행할것을 예정하고있는 이곳 지부에서는 비전임역원들과 광범한 동포들의 열성에 의거하여 《90일운동》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기 위한 사업들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 조선신보 2011-06-01 11:5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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