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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 생활상담 위해 동포전호방문

2011년 05월 28일 18:28 주요뉴스

총련긴급대책위원회 미야기현본부일군들이 동포방문사업을 계속 정력적으로 벌리고있다. 진재직후에 동포들의 안부확인을 위해 일제히 방문사업을 벌린 이곳 일군들은 지금 각종 행사의 동원과 생활상담 등을 위해 동포가가호호를 찾고있다.

대책위원회에서는 《힘내자! 미야기동포모임》(4월 29일)에 이어 진재후 2번째가 되는 현적인 동포대중행사로서 《도호꾸조선초중급학교 동포, 학생대운동회》(6월 12일)를 학교와 협조하여 준비하고있다. 일군들은 이번 동포집방문을 통하여 대운동회참가를 호소하는 한편 대진재가 일어난지 2개월이상이 지난 현재 동포들의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자택이나 점포 등의 복구사업과 관련한 대책적문제들도 론의하고있다.

특히 피해가 막심했던 동포들에 대해서는 시역소에서 발행하는 《리재증명서(り災証明書)》의 신청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센세끼지역에서는 자택이나 점포가 피해를 입은 동포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미 《리재증명서》를 신청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행정측의 지원금의 지불액이 얼마이며 담당자들과의 교섭을 어떻게 하는가 등 상세한 실무적문제에 대하여 알지 못한 동포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러므로 현재 대책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한 수속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있다.

한편 센세끼지역에서는 대운동회와 함께 5월 29일에 예정된 《센세끼동포모임》의 동원사업도 벌어지고있다.

진재피해가 컸던 센세끼에서는 많은 동포들이 4월 29일에 진행된 현적인 동포대중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였다. 미야기긴급대책위원회와 센세끼지부에서는 이번에 진행하게 되는 《센세끼동포모임》을 진재후 지역동포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맞대는 마당으로, 서로 손잡고 복구사업의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는 계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또한 5월 30일에는 《센보꾸동포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복구위원회에서는 센다이, 센세끼, 센보꾸의 총련 지부들과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와 협조하면서 방문담화사업과 동포대중행사 동원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 주미래기자 2011-05-28 18:2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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