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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도꾜 마찌다에서 첫 조일우호친선모임

2011년 05월 27일 10:28 주요뉴스

지역차원에서의 교류와 련대강화

마찌다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조일우호친선모임

마찌다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조일우호친선모임

니시도꾜 마찌다지역조일우호친선모임이 얼마전 니시도꾜조선제2초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마찌다시민의 회》와 니시도꾜제2초급, 총련과 녀성동맹지부, 지역상공회 대표들로 공동실행위원회를 무어 주최한 모임에는 동포들과 각계층 일본인사들 58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마찌다시민의 회》 瀬戸英治대표가 인사를 하였다. 그는 몇해전에 진행된 어느 모임에서 니시도꾜제2초급 리정애교장과 만난것이 동교를 방문하게 된 첫 계기가 되였다고 말하고 훌륭하고 매력있는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활동은 일본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도 꼭 도움이 될것이라는 확신에 기초하여 《마찌다시민의 회》를 결성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고등학교무상화》문제가 좀처럼 진전하지 않고있는 오늘과 같은 유감스러운 환경일수록 지역차원에서의 일상적인 일조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으므로 이날 모임을 가졌다고 말하였다.

이어 지역상공회 박성대회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마찌다지역동포사회의 오랜 력사속에서도 처음으로 가지게 된 이날 모임을 계기로 조일우호친선을 더욱 촉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구시부찌 마리중의원의원이 축사를 하였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나설 때까지 15년간 계속해온 《피스뽀트(평화의 배)》활동을 통하여 조선을 여러번 방문한데 대하여 소개하고 유구한 력사와 훌륭한 문화를 지닌 조선과의 교류를 지역에서 활발히 벌려 두 나라관계개선에 기여하며 조선학교에 대한 《고등학교무상화》의 조기적용을 위해서도 힘써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도꾜도의회 이마무라 루까의원과 4명의 마찌다시의회의원, 도꾜. 평양우호교류회 河井秀二郎사무국장, 오비링중학교. 고등학교 本田栄一교장, 가나가와현과 마찌다시의 교직원조합대표들이 각각 발언하였다.

니시도꾜제2초급 리정애교장과 녀성동맹지부 리선옥위원장, 총련지부 김영고문은 60년이상 조일관계정상화와 우호친선을 위하여 힘써온 수많은 일본인사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새 교사건설을 비롯한 민족교육사업과 지역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줄것을 호소하였다.

모임에서는 마찌다사회교육위원인 槻木珠美씨의 기타연주와 니시도꾜제2초급부속유치반의 유영희교원의 독무, 지역에 거주하는 금강산가극단 리강수배우의 독창 등이 피로되였다.

참가자들은 회식을 하면서 교류를 깊였다. 【마찌다분국】

( 조선신보 2011-05-27 10:2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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