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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도리〉 토요아동교실 개강 《같은 조선사람》 만나는 마당

토요아동교실 《돗봉오리》의 금년도 첫 수업(4월 29일)

토요아동교실 《돗봉오리》의 금년도 첫 수업(4월 29일)

돗도리에서는 오후야간학교를 토요아동교실 《돗봉오리》로 개칭하여 2년만에 재개하였다. 선대로부터 이어받은 동포사회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민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이 모두의 일치된 심정이다.

강사를 맡고있는것은 교원경험이 있는 한재신청년(27살)이다. 유치원생으로부터 소학교 6학년생까지를 함께 앉혀놓고 수업을 해야 한다. 가정마다 우리 말수준도 다르다. 그러니 과정안을 짜는것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교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쳤다.

교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쳤다.

그런 속에서 첫 수업(4월 29일)에서는 직관물을 리용하면서 우리 말로 자기 소개를 하는 방법을 배워주었다. 앞으로 껨이나 과외활동도 도입하여 우리 말과 함께 민족의 풍습을 체험시키면서 배워줄 구상을 하고있다.

첫 수업이 진행된 날, 교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쳤다. 우리 말로 또박또박 자기 소개를 하는 아동이 있는 한편 수집어해서 아버지곁에서 떠나려 하지 않는 아동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지내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작년 쥬시고꾸의 우리 학교 학생, 동포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삐까삐까! 미래캠프》에서 오후야간학교의 수강생들이 인차 친구를 얻고 허물없이 재미나게 지낸 경험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신창호회장은 《일본사회, 국제화사회에서 살아나가는데서 조선사람으로서의 대를 단단히 세워야 한다. 우리 학교가 없는 조건에서 부모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이 교실을 통해 아이들에게 민족심을 안겨주고 조선사람의 친구를 만들어주자.》고 호소한다.

총련본부 임국주총무부장도 《우리 아이들이 장래에도 서로 친하게 사귀도록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키우자. 대상이 되는 아이들, 부모들을 더 찾아낼것이다.》고 말한다.

어느 동포는 이렇게 말하였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같은 동포들끼리 모이는 이 마당이 동포사회의 미래에로 이어질것이다. 이 귀중한 마당을 계속 지켜나가야 한다.》

부모들도 교실을 개강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새 출발》하는것을 환영하였다.

( 리태호기자 2011-05-26 12:5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