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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사 고문인 고 최우균동지를 추도하는 모임

조선신보사 고문인 고 최우균동지를 추도하는 모임조선신보사 고 최우균동지를 추도하는 모임이 20일 도꾜의 아르카디아이찌가야에서 거행되였다.(사진)

고 최우균동지의 장의식은 지난 4월 28일 가족장으로 거행되였다. 조선신보사는 역원들로 추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의 모임을 준비하여왔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유가족들과 추도위원들, 부의장들과 상임위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간또지방 일군들, 동포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고인의 략력이 소개되였다.

1926년 평안남도 개천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식민지시기 일본에 건너왔으며 1945년부터 조련결성준비위원회 부원, 조련중앙총본부 서기 등의 직책을 맡아 전임활동을 시작하였다. 총련결성을 전후한 시기에는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교육회에서 사업하였으며 1960년 이후 도꾜교육회 상임리사, 총련 도꾜도본부 부장, 조선신보사 부장, 부국장, 총련중앙 선전부장을 력임하였다.

고인은 1969년 10월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조선신보사 국장, 부사장, 주필, 상임고문, 고문의 직책을 력임하였으며 특히 1974년부터 1998년까지의 약 24년간은 주필의 중책을 맡아 총련의 출판선전사업에 자기의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였다.

모임에서는 총련중앙 고덕우부의장이 조국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서 보내온 추도전문을 소개하였다.

이어 추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신보사 박일사장이 추도사를 하였다.

그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조국과 조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온 고인의 인생로정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고인이 조국해방후 고 한덕수의장의 사업을 보좌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주석님께서 밝혀주신 로선전환방침을 받들어 총련결성을 위한 투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또한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과 총련의 언론전선, 사상전선에서 고인이 남긴 공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조선신보사에서 중책을 맡은 고인이 총련사업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발전추세에 맞게 편집사업의 개선과 독자들과의 련계강화를 실현하는 사업을 진두에서 지휘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60여년의 력사를 새겨 올해 루계 1만 5천호를 발간한 《조선신보》의 지면에는 고 최우균동지를 비롯한 애국1세대 언론인들의 고귀한 숨결이 맥박치고있다고 지적하고 선대들의 귀중한 업적을 밑거름으로 하여 새 세대 기자, 편집원들이 언론출판부문의 제일선을 맡아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2명의 조사가 있었다.

체련 백종원고문은 해방후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고인과 함께 사업한 추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총련의 언론선전부문에서 고인이 쌓은 업적을 이어받아 오늘의 새 세대들이 조선신보사 사업을 새로운 발전의 궤도에 올려세울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사 이전 편집국장인 조선통신사 손진형고문은 고인과 함께 《주필-편집국장》의 콤비를 이루고 《조선신보》의 편집사업을 지휘하여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총련언론의 전성기를 개척한 1세대로서의 긍지를 가슴에 간직하고 애국충정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고인의 조카인 통일평론신사 최석룡사장이 사사를 하였다. 그는 모임참가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령도자와 조국, 민족과 동포사회에 대한 작은아버지의 충실성과 헌신성을 따라배워 자기가 맡은 언론활동에서 그것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 조선신보 2011-05-23 15: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