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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장군님, 평양시의 경공업공장들과 보통강백화점을 현지지도

2010년 12월 10일 09:00 공화국

1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 평양시의 경공업공장들과 새로 건설된 보통강백화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먼저 12월7일공장에 새로 건설된 위생용품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로 건설된 분공장의 기술적특성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첨단설비들로 장비된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일터와 공원화된 공장구내를 보시고 종업원들이 공장안팎을 훌륭히 꾸린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면서 선군시대에 창조된 군인문화가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기에 조선의 사회주의조국은 살기 좋은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날을 따라 변모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능력이 큰 분공장의 생산을 정상화하여 위생용품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수 있은것은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최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새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결과라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는 과학기술을 경제강국건설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분공장에서 실리주의원칙에 맞게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을 과학화함으로써 제품의 원단위소비기준을 체계적으로 낮추어 인민들에게 질좋은 위생용품을 더 많이 공급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평양양말공장에 새로 건설된 녀성양말직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 공장의 연혁을 들으신 다음 제직작업장과 가공작업장, 제품견본실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기술장비 및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에게 더 좋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것은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생산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양말문제해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그러자면 생산능력을 부단히 높여 세계적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양말공장의 로동계급이 질좋은 양말을 더 많이 생산공급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자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보통강백화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백화점의 외부와 내부를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상품진렬상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보통강백화점과 같이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을 현대적인 상점들과 식당을 비롯한 인민을 위한 봉사기지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봉사활동을 강화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상업의 본질은 모든 활동이 철두철미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상업부문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립장에서 상품공급사업을 진행하며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상품을 제때에 팔아주어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통신은 끝으로 김정일장군님께서 보통강백화점의 전체 봉사자들이 주민들에 대한 상품공급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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