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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제22차 전체대회〉 허종만책임부의장이 한 총련 제22차 전체대회 보고

총련 제22차 전체대회 제1일회의(22일)에서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대회보고를 했다. 보고전문은 다음과 같다.

대의원 여러분!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는 우리 조국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을 자랑차게 맞이하기 위한 력사적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직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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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55돐을 새기는 오랜 세월 오로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받들고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여온 총련은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설 때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기어이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을 드높은 신심과 뜨거운 애족애국의 열의에 넘쳐있습니다.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는 애족애국의 선각자,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 영예떨쳐온 총련이 주체의 로선과 전통, 자랑찬 업적을 대를 이어 계승하며 총련의 모든 활동을 새 세기의 요구와 동포들의 지향에 맞게 혁신하는 대회라는데 그 력사적의의가 있습니다.

본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높이 받들고 애족애국운동의 전반적토대를 구축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과제실현을 전망하면서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활동방침을 토의결정하게 됩니다.

우리는 조국과 더불어 2012년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기어이 열고 그 기세로 애족애국사업전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상승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Ⅰ. 총련 제21기사업의 총화에 대하여

총련의 21기사업기간은 장구한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서도 각별히 중요한 기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선군령도로 조국의 정치사상적, 군사적위력이 만방에 과시되고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망인 강성대국건설에서 비약적인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우리 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치정세가 유리하게 발전되여나가는 벅찬 력사적시기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08년 새해공동사설을 통하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이하는 2012년에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설것을 선포하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이 력사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번영의 새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2012년을 향한 위대한 력사적구간에 총련도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보조를 맞추어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리도록 은정깊은 손길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해 애족애국운동의 전반적토대를 확고히 구축할데 대한 사업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여러차례의 가르치심으로 애족애국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해주시였습니다.

총화기간 우리를 둘러싼 일본의 정치경제정세는 엄혹하였으며 내외반동들은 총련에 대한 탄압책동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를 광란적으로 감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만 계시면 이긴다는 불패의 신념과 불퇴전의 의지로 우익반동세력들의 책동에 과감히 맞받아 나섰으며 모든 시련을 뚫고 《동포되찾기100일간운동》과 기층조직강화를 중심으로 내세운 《100일운동》, 제22차 전체대회를 새 전성기를 개척하는 도약의 계기로 맞이하기 위한 《90일운동》을 련이어 벌려 애족애국사업을 힘있게 전진시켜왔습니다.

총련일군들은 조국인민들처럼 정신력을 분출시키면서 사업방법전환과 일본새의 혁신으로 사업실적을 쌓았으며 열성동포들은 지역동포사회의 애족애국의 전통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해 온갖 열정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군중적토대와 교육적토대, 조직사상적토대를 구축하는 사업과 3대애국과업수행에서 종래에 없었던 귀중한 전진과 경험을 이룩하고 본대회를 맞이하였습니다.

1) 총화기간 우리는 총련을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한 애족애국의 동포군중단체로 꾸리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총련이 제21차 전체대회에서 전략적인 기본운동으로 내세운 《동포되찾기운동》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령적말씀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구멍수입니다.

우리는 2008년 6월의 《〈동포되찾기운동〉중앙열성자모임》을 지향한 본보기창조운동과 중앙열성자모임을 계기로 벌린 《동포되찾기100일간운동》을 통하여 전체 일군들과 열성자들, 새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을 《동포되찾기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총화기간 본부와 지부들에 꾸려진 《동포되찾기운동추진위원회》가 비전임일군들과 동포전문가, 열성동포들로 확대되고 추진위원회사업이 부회와 소위원회의 활동으로 구체화되여 벌어진것은 대중운동전개에서 지난 시기 없었던 새로운 경험이며 이 운동을 범동포운동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조직적태세가 더욱 튼튼히 다져진것으로 됩니다.

우리는 활동력량을 총발동하여 민족교육을 받은 동포들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을 이악하게 찾아내고 그들을 이 기간에 확대한 문예체육소조를 비롯한 민족적인 《그릇》과 여러 사업가지에 적극 망라하여 민족성에 기초한 동포뉴대를 더욱 강화해나갔습니다.

아이키우기지원활동에서는 《엄마와 어린이모임》이 많은 지부들에서 조직되고 총련이 《아이키우기지원금》을 우리 유치원 원아들에게 지급하는 등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였으며 민족결혼성사활동도 조직적인 관심속에서 진행되였습니다.

동포생활봉사, 복지활동에서는 총련도꾜 아다찌지부가 로인개호시설과 진료소까지 갖추고 광역으로 봉사하는 《데이써비스쎈터 아사히》를 운영하고 총련효고 니시노미야지부가 《아리랑한신》데이써비스쎈터에 이어 고령동포들의 단기숙박과 방문개호사업을 합친 개호통소시설 《소나무》를 내온것을 비롯하여 새로운 경험들을 쌓았으며 각지에서 동포사회의 초고령화에 대처한 동포봉사와 개호복지사업이 적극 벌어졌습니다.

총련과 경제기관들은 동포상공인들을 둘러싼 정치, 경제적환경이 어려운 속에서 그들의 경영활동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는 사업에 큰 힘을 돌렸습니다.

이와 같이 총화기간 《동포되찾기운동》을 통하여 광범한 동포들을 묶어세우기 위한 여러 사업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전조직에 일반화하였으며 비전임열성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게 된것은 앞으로 동포민족권을 고수확대하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귀중한 토대로 됩니다.

2) 우리는 민족교육사업앞에 놓인 난국을 타개하고 어려운 형세를 역전시키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총화기간 민족교육앞에는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난관이 조성되였으며 이는 동포사회의 존속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나섰습니다.

총련 각급 기관과 일군들, 학부모를 비롯한 열성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고수하기 위하여 불퇴전의 각오로 떨쳐나섰습니다.

각지 총련일군들과 교육일군들, 열성동포들은 민족성의 고수와 계승의 거점이며 동포자녀들의 보금자리인 우리 학교를 기어이 지켜낼 결심으로 초급부신입생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일본학교에 다니는 동포자녀들도 편입시켜 금학년도는 적지 않은 학교들에서 학생감소를 막아내였을뿐아니라 학생수를 증가하는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총화기간 조선대학교가 학사이전 50돐을 성대히 기념하고 많은 학교들에서 창립60돐을 비롯한 정주년기념사업을 동포군중적으로 성대히 진행하였습니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이를 계기로 학구관하 본부와 지부, 학부모들과 교원들이 일체가 되여 학교를 더 알뜰히 꾸리는 사업과 학교사랑운동을 보다 힘있게 벌렸습니다.

그리고 학부모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부일군들과 교원들, 어머니회가 떨쳐나서 학생들을 위한 《학동보육》, 《급식》들을 실시하여 학교를 흥성거리게 하였습니다.

일군들과 학부모들,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들과 학생들은 고등학교수업료무상화에서 우리 조선고급학교를 제외하려는 일본당국의 부당한 처사에 민족적의분을 금치 못하면서 이 무지막지한 차별정책을 당장 걷어치우고 그대로 적용하도록 요구하는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으며 삽시에 각계각층의 광범한 일본인사들을 불러일으켜 우리를 지지하는 사회적여론을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총련 각급 조직과 교육일군들, 열성동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의도를 높이 받들고 올해를 《민족교육을 강화하는 해》로 빛내임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민족교육사업에서부터 열어나갈 결심으로 총궐기해나섰으며 이에 있어서 지난 4월 25일에 가진 《올해를 민족교육을 강화하는 해로 하기 위한 대표자회의》는 큰 계기로 되였습니다.

민족교육앞에 가로놓인 난국에 맞서 역풍을 박차고 학생감소현상에 종지부를 찍을뿐아니라 어려운 형세를 역전시켜나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것은 재일동포사회의 존속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를 담보하는데서 각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3) 총화기간 총련이 이룩한 가장 귀중한 성과는 총련지부와 분회, 단체의 기층조직들을 재건활성화하는데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온것입니다.

지부와 분회, 단체기층조직들이 정연하게 꾸려지고 생기발랄하게 움직여야 《동포되찾기운동》과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모든 애족애국운동이 동포들자신이 주인이 된 운동으로 활기있게 벌어진다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령적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최근 10년간의 총련사업의 교훈입니다.

우리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의 조직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하기 위하여 내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으로 말미암아 약해지거나 빈자리가 생긴 지부와 분회, 단체의 기층조직들을 환원복구하여 동포사는 곳마다 기층조직들을 정연히 꾸리고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총화기간 총련 가와사끼지부가 지부강화의 봉화를 올린데 이어 2009년 7월에 가진 제2차 총련지부일군대회와 《100일운동》, 《90일운동》을 통하여 기층조직들을 추켜세우는데서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재일동포의 대다수가 살고있는 16개 본부관하의 총련지부들은 지부상임위원회를 비전임일군대렬로 보강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동포사회와 동포들을 책임진 기층조직지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크게 높이였으며 이 본부관하 분회의 70%를 움직이는 분회로 꾸려 지부사업을 활성화해나갔습니다.

중소본부들도 본부소재지 지부를 비롯한 거점지부를 튼튼히 꾸리고 전임일군과 비전임일군이 합심하여 지부사업을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더 잘 벌려나가게 되였습니다.

조청과 녀성동맹, 청상회의 기층조직들은 비전임일군력량을 늘이고 자기 단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마당을 조직함으로써 대렬을 확대해나갔습니다.

지역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적극 벌렸으며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상공인들이 애족애국정신과 단결의 전통, 상부상조의 미풍을 이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총화기간 총련지부와 분회, 단체기층조직들이 재건활성화되였으며 비전임일군들의 역할이 크게 높아진것은 총련을 동포들에게 의거한 참된 민족단체, 동포조직으로 강화하고 애족애국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갈수 있는 조직적인 토대가 그 어느때보다 튼튼히 다져졌다는것을 말하여줍니다.

4) 총화기간 총련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의 정신력이 높이 발양되고 총련의 선전교양사업체계가 보다 튼튼히 꾸려지게 되였습니다.

총련일군들속에서 일군학습반과 강습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령도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계통적으로 학습하였으며 사업실적을 놓고 조직생활에 대한 총화를 사상적으로 심화시킴으로써 일군대오의 일심단결과 조직의 활동력을 부단히 높여나갔습니다.

총련일군들은 또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치하하시고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니시도꾜조선제2초급학교 리정애교장이 지닌 장군님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난관극복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운동을 통하여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종래에 없었던 변화를 가져오고있습니다.

총련은 중앙위원회 제21기 제3차회의를 계기로 대중강연망을 재정비하고 5호담당선전원체계를 세워나갔으며 최신정보통신수단들도 발동하여 동포들에 대한 선전광보사업을 개선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조국방문을 통한 교양사업은 일군들과 동포들이 대비약, 대변혁으로 강성대국건설승리를 앞당겨나가는 벅찬 현실을 큰 감동속에서 목격하고 조국의 번영속에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가 있다는 확신과 민족적긍지감을 더 굳게 새기게 하였습니다.

총화기간에 총련의 사상교양사업체계를 재구축해나간것은 일군들속에서 주체의 사상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총련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연의 성격에 맞게 동포들에 대한 선전광보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해나가는 기초를 닦은것으로 됩니다.

5) 총련은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성스러운 애국적본분을 간직하고 3대애국과업을 적극 수행하였습니다.

총화기간 총련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에 대한 대외선전사업을 전개하고 일본 각계의 친조인사들을 다지고 늘이였습니다.

또한 지역밀착의 대외활동으로 일본인민들속에 조일우호의 분위기와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에 대한 지원여론을 널리 환기시키였습니다.

총련은 일본당국과 우익세력들이 총련에 대한 탄압폭거와 동포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할 때마다 그 흉악한 본질적기도를 일본사회와 국제무대에서 낱낱이 폭로하고 총련조직과 상공회, 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견결히 지켜냈습니다.

총련은 6.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한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적극 합세하였으며 민단중앙 현 집행부의 반통일, 동포사회분렬망동을 규탄배격하고 민단동포들과의 민족적단합을 도모해왔습니다.

총련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지난해 10월에 도꾜에서 개최된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고수, 실천을 위한 해외동포대회》를 성공시켜 세계 각지 동포들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내외에 시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각급 조직과 동포들은 강성대국건설위업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는데 애국지성을 다 바쳤습니다.

일본당국의 횡포한 제재조치로 인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총련조직과 상공인들을 비롯한 동포들은 조국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 과학기술발전과 《총련애국림》의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였으며 우리 나라에서 큰물이 났을 때에는 모금운동을 대중적으로 벌려 피해를 입은 조국인민들을 혈육의 정으로 지원하였습니다.

총련이 전례없는 위기적상황속에서도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 이룩한 이 모든 성과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강령적인 가르치심의 정당성과 생활력, 극진한 보살피심의 고귀한 결실입니다.

이와 함께 총련이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승리의 신심드높이 전진하여온 자욱마다에는 새 세대와 상공인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군들의 애족애국의 고상한 마음과 일심단결의 힘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나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동포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굳센 신념과 자기희생적인 헌신의 노력을 다하여준 모든 애국적동포들과 일군들에게 본대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사의를 표하는바입니다.

총련의 오랜 력사적로정에서 류달리 의의깊은 21기 기간에 귀중한 동지들과 동포애국인사들이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고결한 애족애국의 뜻과 많은 공적을 남기고 우리곁을 떠난 고인들에게 대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Ⅱ.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위하여

대의원 여러분!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는 어버이수령 김일성주석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심한 령도로 총련이 반세기를 넘는 장구한 기간에 쌓아올린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자랑찬 전통과 업적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 새 세기 애족애국운동에로 힘있게 도약하는 력사적인 분수령으로 됩니다.

22기 기간에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로 맞이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위업은 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치게 됩니다.

주체위업의 새로운 장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로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여 우리 나라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서는 조국번영의 새시대입니다.

주체위업의 새로운 장은 또한 20세기가 남긴 력사적과제인 조미, 조일간의 대결관계를 결산하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 국면을 맞이함으로써 조선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시대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령도로 지금 조국인민들은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희천속도》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련일 경이적인 기적을 일으키고있습니다.

조국은 주체철생산체계의 확립과 공업의 CNC화, 섬유와 비료생산의 주체화로 외세의 그 어떤 간섭에도 끄떡없는 자립적민족경제를 튼튼히 다지였으며 강성대국을 향한 총진군은 한단계 더 높은 비약의 상승궤도우에 올라섰습니다.

첨단대화학공업기지로 개건된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새 비날론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게 된것을 비롯하여 경공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민소비품생산이 대대적으로 늘어나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공정이 완공되여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남으로써 인민의 리상사회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져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중화인민공화국 호금도주석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신 격동적인 소식은 우리를 무한히 기쁘게 하여주었으며 국제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번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으로서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성스러운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고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며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인류의 반제자주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조국은 머지 않은 앞날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시대, 나라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는 주체위업수행의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될것입니다.

조국의 권위는 재일동포들의 영예이고 존엄이며 조국의 번영은 곧 재일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입니다.

민족사의 새 시대가 펼쳐지게 되면 조국해방과 총련결성이래의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과제가 해결되고 재일동포들이 겪어온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 제거되는 운명전환의 국면이 열릴것입니다.

특히 조일관계의 정상화는 일본에 사는 우리 동포들의 처지개선에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문제입니다.

조미 두 나라가 적대관계로부터 평화와 협조관계로 전환되고 조일관계도 평양선언에 기초한 국교정상화에로 나가게 되면 재일조선인의 지위와 생활에서는 새로운 경지가 펼쳐지게 될것입니다.

이와 같은 격동적인 사변을 앞두고 총련은 결성이래의 력사적과제실현을 전면에 내걸고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며 후대들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진공적으로 열어나갈것입니다.

본대회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과제실현의 전망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강령적말씀을 보다 철저히 관철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는것을 총련 22기사업의 총적방향으로 내세우게 됩니다.

총련은 이 총적방향에 따라 21기사업을 통하여 마련한 조직사상적토대와 군중적토대를 더 공고화하여 애족애국운동전반을 정상화, 활성화의 궤도우에서 상승시켜나갈것입니다.

또한 동포민족권의 고수확대를 위한 《동포되찾기운동》을 전략적인 기본운동으로 보다 힘있게 전개하며 과거청산과 조일국교정상화의 조속한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에서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재일조선인의 지위획득운동》을 범동포적인 대중운동으로 벌릴것입니다.

1.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20세기를 휩쓴 세계정치의 격랑과 동포사회에 들이닥친 난국들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주체의 궤도따라 매진하여온 총련은 오늘 민족사의 새시대의 도래와 더불어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애국의 1세들이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초행길을 개척한것처럼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새 세기 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를 창조해나갈것입니다.

1)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에 대하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는 선대들의 애족애국의 정신과 업적을 이어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총련을 동포들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 참된 민족단체, 동포조직으로 더욱 강화하며 그 두리에 더 많은 동포들을 묶어세우고 새 세대가 주역이 되여 애족애국운동전반을 활성화해나갈 때 열리게 됩니다.

강성대국건설의 목적이 인민들의 행복을 마련하는데 있는것처럼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것도 그 목적은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보람찬 미래를 담보하는데 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의 참된 행복은 해외교포문제의 본질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해외교포문제는 민족문제의 일환이며 해외교포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높은 존엄을 지니고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총련과 민단, 미조직의 동포도, 일본국적의 동포와 국제결혼을 한 동포도 피줄이 같고 사회력사적처지의 공통성을 가진 한겨레입니다.

20세기에 겪은 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륭성번영기를 맞이하는 새시대를 지척에 내다보는 오늘 모든 재일동포들이 국적과 단체소속을 불문하고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 피줄, 우리 언어, 우리의 문화와 민족적풍습을 지키고 동포사회가 민족애, 동포애로 상부상조하면서 흥성거려야 동포들은 참된 행복을 향유할수 있으며 후대들은 희망과 보람에 넘쳐 미래를 개척해나갈수 있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는 광범한 동포들이 민족적자존심을 안고 희망과 기쁨에 넘쳐 흥성거리는 보람차고 약동하는 재일동포사회의 새 모습을 펼쳐줄것입니다.

총련은 오늘까지 민족교육과 문화사업, 생활봉사복지와 권리옹호사업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성과들을 다 발동하여 새로운 요구에 맞게 비약적으로 전진시킴으로써 이미 새 세기 재일동포사회의 건설비죤으로 내세운 동포들이 바라는 민족성과 동포애로 단합된 화목한 동포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민족문화정서가 넘친 유족한 동포사회, 일본과 국제사회에서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값있게 이바지하는 힘있는 동포사회를 건설해나갈것입니다.

2) 새로운 전성기를 마련하기 위한 주된 사업분야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면 애족애국의 전통과 업적을 꿋꿋이 계승하고 총련의 전반사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혁신해나가야 합니다.

애족애국운동의 계승과 혁신에서 중심문제이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전조직이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된 분야는 민족교육사업과 새 세대와의 사업,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입니다.

(1) 민족교육사업을 고수하고 새롭게 전환시킬데 대하여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조직건설과 애족애국운동의 출발점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우리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개척하기 위하여 민족교육사업에서부터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입니다.

세계의 수많은 해외교포단체중에서 유치원과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교육체계를 꾸려놓고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실시하고있는것은 오직 총련조직뿐입니다.

총련은 민족교육을 받은 10만명을 넘는 졸업생들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민족적애국운동을 계승하여왔으며 그들이 주역이 되여 재일동포민족문화권을 형성하고 동포경제권을 구축해왔습니다.

총련은 민족교육앞에 놓인 오늘의 난국을 과감히 뚫고 밝은 전망을 확고히 내다보면서 민족교육사업의 새로운 발전단계를 열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전성기에 상응한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생인입사업에 전조직적인 힘을 돌려 우리 학교 학생수의 감소현상에 기어이 종지부를 찍고 역전시킬것입니다.

총련 각급 조직은 《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민족교육의 우월성에 대한 교육선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우리 학교 졸업생들과의 일상적인 련계를 맺어 자녀들을 빠짐없이 우리 학교에 받아들일것입니다.

또한 학생인입대상을 민단과 미조직, 일본국적을 가진 동포들에게까지 확대하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리며 특히 전조직과 열성동포들을 발동하여 일본학교에 다니고있는 자녀들을 우리 학교에 더 많이 편입시키도록 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릴것입니다.

우리는 초급학교들에 유치반을 병설하며 녀성동맹이 주관하여 이미 활성화하고있는 《엄마와 어린이모임》을 모든 지부에서 운영하고 《유아교실》을 적극 내옴으로써 이 사업이 새 세대동포들의 아이키우기를 지원할뿐아니라 우리 유치반의 원아확대에로 이어지도록 할것입니다.

총련지부들에 준정규교육체계인 토요아동교실을 내오고 《민족학급》학생수를 늘임으로써 정규교육망과 준정규교육망에 초급학교나이의 재일동포자녀의 50%이상을 망라하도록 할것입니다.

총련은 민족교육의 주체적, 민족적성격을 고수하고 교육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며 일본의 실정과 변화된 환경에 맞게 그 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갈것입니다.

민족과목교육에 기본을 두어 학생들을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닌 어엿한 민족성원으로 키우며 실력제고와 자격습득에 힘을 넣어 우리 학생들을 우리 말과 함께 일본어와 영어도 능숙하게 다루며 일본과 국제사회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매력있는 인재로 육성할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조국의 대학, 전문학교의 통신교육과 조선대학교를 거쳐 조국의 대학박사원에 류학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중, 고급부교종에서 해외어학연수를 조직하는 등 새로운 조치를 적극 취해나갈것입니다.

각급 학교 교육일군들은 교원들의 자질이자 교육의 질이고 학생들의 실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 교육학적자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며 맡은 학생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안고 그들을 유능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것입니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교종별, 학년별 교수안과 직관물을 비롯한 수많은 교수참고자료를 전자화하여 묶어놓은 교육정보공유체계인 《E미래네트》를 적극 활용하여 교원들의 교수교양력을 크게 높일것입니다.

조선대학교는 애족애국인재를 육성하는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학부이며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교포대학입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교수교양사업의 질을 결정적으로 제고하여 학생들을 주체의 세계관이 확고히 서고 민족적소양이 풍부하며 선진과학지식을 갖춘 애족애국운동의 계승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에 동포사회발전에 참답게 기여하는 힘있는 역군으로 키울것입니다.

총련은 전조직과 광범한 동포들을 학교를 사랑하는 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것입니다.

《학교법인조선학원》리사회와 각급 학교 교육회는 그 역할을 크게 높임으로써 학교운영을 책임적으로 보장할것입니다.

각급 학교 교육회리사회에 청상회역원들과 새 세대 열성학부모들을 적극 받아들여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이 《학교사랑-일구운동》을 기본으로 한 민족교육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할것입니다.

(2) 새 세대들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는 동포사회와 애족애국운동의 주역으로 내세울데 대하여

일찌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세대교체문제를 깊이 통찰하시고 여러 기회에 총련의 후비일군육성과 새 세대 군중쟁취문제와 관련한 강령적인 말씀을 주시였으며 그에 따라 총련은 새 세대와의 사업에 큰 힘을 경주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대를 1세로부터 2세에로 훌륭히 이어왔습니다.

오늘 새로운 전성기를 개척하는데서 나서는 새 세대문제는 1세의 슬하에서 자라난 2세와는 민족적소양과 성장의 사회적배경이 확실히 다른 3세, 4세에로의 계승문제입니다.

현시기 새 세대문제에서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일군대렬을 결정적으로 확대하는것입니다.

우리는 3세 일군대렬의 확대를 애족애국운동계승의 선차적과제로 틀어쥐고 모든 수단을 다하여 가까운 년간에 조청전임일군대렬을 배가하며 현청상회조직에 전담전임일군을 우선적으로 배치할것입니다.

그리고 일본대학에 다니는 동포대학생들을 더 많이 묶어세우고 그들이 동포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역할을 놀도록 하기 위해 류학동일군대렬을 더 늘일것입니다.

총련중앙은 새 세대 단체일군들의 정치사상적수준과 실무적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계획화하여 강하게 벌려나갈것입니다.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조직들은 사업방법을 전환하여 새 세대 청년학생들과의 사업범위를 대담하게 확대함으로써 그들을 폭넓게 묶어세울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조청도호꾸지방위원회의 경험을 살려 호꾸리꾸, 시꼬꾸, 규슈에 조청지방위원회를 내오도록 하며 그밖의 지방들에서도 조직력량과 동포청년들의 지역별분포에 맞게 조청지부와 반을 잘 꾸리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에게 조청조직의 영향이 미치도록 할것입니다.

청상회는 모든 현과 지역에 조직을 정연히 꾸리고 30대 동포청년들과의 련계를 더욱 확대하며 그들을 지역동포사회의 주역으로 적극 내세울것입니다.

새 세대 단체들은 대상청년학생들의 년령기에 맞게 동포청년되찾기운동과 문예체육운동 등을 다양하고 참신하게 짜고들어 청춘의 열기를 띤 청년대중운동을 통하여 대렬을 부단히 확대할것입니다.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은 교양단체로서의 사명에 맞게 동포청년들에 대한 선전교양체계를 정연히 꾸려 민족애와 조국애교양을 매력있는 형식과 최신선전수단을 활용하여 특색있고 설득력있게 벌릴것입니다.

특히 새 세대들의 조국방문사업을 적극 짜고들어 그들이 어머니조국의 품에서 참된 조국관을 세우도록 할것입니다.

조청과 청상회, 류학동은 긴밀히 협조하여 조청과 류학동을 필맹한 맹원들이 청상회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 망라되여 애족애국운동에 계속 나서도록 할것입니다.

총련은 법률과 경제경영, 과학기술과 문예체육, 의료와 복지를 비롯하여 애족애국운동과 동포사회의 여러 분야의 새 세대 전문가양성사업에 힘을 넣으며 유자격자를 확대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며 활동무대를 넓혀나갈것입니다.

새 세대 녀성일군들을 계통적으로 육성, 확대하는것은 애족애국운동의 대를 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절박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녀성동맹은 새 세대 녀성일군대렬을 튼튼히 다지며 젊은 녀성들을 동맹조직의 두리에 더 광범히 묶어세움으로써 재일조선녀성운동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것입니다.

총련은 전조직을 들어 새 세대 일군들을 아끼고 내세우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줄것입니다.

총련 각급 기관과 단체, 사업체들은 단위마다 후비인재육성에 선차적인 힘을 돌리며 모든 사업을 새 세대를 중심으로 전환해나갈것입니다.

(3) 상공인들과의 사업을 혁신하여 그들의 애족애국심을 적극 불러일으킬데 대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내세워주신바와 같이 재일동포상공인들은 민족성과 조국애가 투철한 애국적인 상공인들이며 그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로부터 오늘까지 총련과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습니다.

우리들은 동포상공인들이 조국과 민족, 동포사회의 발전에 물심량면으로 기여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크게 활약하도록 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경제동향과 일본의 경제상황에 대한 과학적분석과 선견지명의 통찰력으로 재일동포상공인들이 상기업에서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방향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상공회는 동포상공인들을 둘러싼 오늘의 경제정세에 맞게 동포기업의 경리, 재무관리와 인재육성, 매상확대와 새 시장진출을 비롯한 종합적인 경영지원사업을 벌려나갈것입니다.

상공회는 조선대학교, 인권협회와 협조하여 세리사, 행정서사, 중소기업진단사를 비롯한 유자격자들을 전망계획밑에 양성할것입니다.

또한 유자격자들과 각종 경제전문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여 경영방조의 사업령역을 끊임없이 넓히며 보다 전문적이고 실리있는 경영지원사업체계를 갖추도록 할것입니다.

상공회는 경제단체로서의 면모를 보다 완비하고 동포상공인들의 경영전략과 전술을 깊이 연구하며 상부상조의 동포기업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종별협의회운영을 비롯한 경영지원사업을 적극 벌릴것입니다.

아시아가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전환되여나가는 세계경제추이속에서 해외진출은 재일동포상공인들의 상기업활동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상공련합회는 동포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시장분석과 정보의 수집, 제공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하여 조직적인 대책을 세우며 현재 해외로 진출하고있는 상공인들의 경험교환과 해외시장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분석에 토대하여 상공인들의 해외진출을 방조하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것입니다.

총련은 조국과의 생산, 기술합영합작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조국의 강성대국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함과 동시에 조국을 매개로 한 해외에로의 기업진출도 연구할것입니다.

동포경제권의 잠재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상공인들이 애족애국의 정신에 따라 더 굳게 뭉치고 상부상조의 전통적미풍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총련 각급 조직과 상공회는 선전광보체계를 재정비하여 상공인들의 실정에 맞는 선전교양사업과 실리를 도모하는 정보제공을 실속있게 진행할것입니다.

총련 각급 기관과 경제단체들은 새 세대 상공인들이 선대의 애족애국의 정신과 총련조직과 동포사회발전에 기여해온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각별히 큰 힘을 넣을것입니다.

상공회와 청상회는 긴밀한 련계와 협공으로 경영지원사업과 선전교양사업을 새 세대 상공인들의 특성에 맞게 조직하며 청상회출신의 열성상공인들을 상공련합회와 현과 지역상공회의 부리사장을 비롯한 상임리사로 받아들여 그들을 주인으로 내세움으로써 상공회사업을 활성화해나갈것입니다.

상공인을 비롯한 동포들은 동포신용조합의 예금확대운동에 호응하여 우리 민족금융기관의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며 금강보험은 일군들의 전문적자질을 더욱 높여 총련 각급 기관과의 협조밑에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봉사함으로써 동포들의 보험적권익을 더 잘 옹호할것입니다.

2.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결정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총련은 동포민족권을 고수확대하는 《동포되찾기운동》과 재일동포들의 종합적권리쟁취를 위한 《재일조선인의 지위획득운동》을 동포대중운동의 큰 기둥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광범한 동포들을 불러일으킬것입니다.

1) 《동포되찾기운동》을 더욱 본격화,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1) 《동포되찾기운동》을 한 피줄을 이은 재일동포들을 광폭으로 대상하는 범동포운동으로 벌릴것입니다.

《동포되찾기운동추진위원회》를 범동포운동의 추진모체답게 구성을 개편하며 추진위원회의 회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신망높은 열성동포가 맡도록 할것입니다.

그리하여 추진위원회에 전임일군들과 비전임일군, 영향력있는 각계각층의 동포들과 유자격자들을 더 많이 망라하고 여러 부회와 소위원회를 내옴으로써 거기에 소속된 열성동포들이 일상적으로 협의하고 발동되도록 할것입니다.

동포되찾기를 30대, 40대, 50대 동포들에게 집중하며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를 비롯한 우리 민족교육을 받은 동포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여 《동포되찾기운동》의 주역으로 내세울것입니다.

우리 학교 동창회사업의 중요성으로부터 앞으로 조선고급학교들에 련합동창회조직을 꾸리며 중앙적인 《우리 학교 동창회련락회》를 두고 동창회사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울것입니다.

《동포되찾기운동》의 폭을 민단과 미조직, 일본국적의 동포와 국제결혼한 동포들에게로 크게 넓히며 모든 재일동포들을 찾아가 그들의 민족적량심에 진심으로 호소할것입니다.

민족번영의 새 시대를 앞둔 요구에 맞게 총련이 주최하여 거주국과 국적을 불문하고 한 피줄을 이은 겨레가 민족성으로 함께 모이는 《한겨레국제심포쥼》(가칭)과 같은 회의도 조직할것입니다.

(2) 총련은 새로운 전성기의 요구에 맞게 민족문화사업을 혁신할것입니다.

각계각층 동포들속에서 민족성계몽운동을 활발히 벌릴것입니다.

새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속에서 슬기로운 우리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는 여러 교실을 개설운영하며 민족자주의식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할것입니다.

또한 동포들속에서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을 사랑하고 즐기도록 하기 위하여 누구나 애창하는 노래와 동포들이 함께 춤추는 군중무용을 창작하여 동포동네와 학교들에서 대대적으로 보급하며 노래자랑무대와 무용경연대회도 조직할것입니다.

총련은 조선고급학교가 소재하는 본부들에 《민족문화쎈터》를 꾸려 문예체육활동과 각종 문화강좌들을 지도방조하는 종합적인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놀도록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본부에 문예동지부를 내오고 관하 각계각층의 작가예술인들과 전문가들을 발동하여 민족문화운동을 범동포적으로 확대해나갈것입니다.

금강산가극단은 기본공연과 함께 여러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여 공연회수를 늘이며 지방가무단은 그 대렬을 확대하여 지역동포사회에서 민족적인 분위기를 돋구는 기동예술선전활동을 더 활발히 벌릴것입니다.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들에서는 체육소조들을 확대하고 여기에 새 세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들을 더 많이 망라할것입니다.

체육련합회와 종목별체육경기협회는 각종 체육경기와 체육행사를 왕성히 조직할것입니다.

지금 하고있는 축구와 투구, 롱구를 비롯한 중고급부 학생들의 경기대회에 새로 교종별 학생장거리이어달리기대회를 정례화하는 등 재능있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경기에 출전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것입니다.

각급 학교들에서는 학교체육사업을 강화하여 체육인재를 계통적으로 양성하며 이번 월드컵 남아프리카대회에 우리 나라 국가선수로 출전하게 된 재일동포선수들처럼 우리 선수들이 공화국대표로 국제무대에 더 많이 진출하여 조국의 영예와 총련의 자랑을 크게 떨치도록 할것입니다.

우리는 동포가정들에서 아름다운 우리 말을 쓰며 민족의 미풍량속을 살리고 민족음식을 즐기도록 하는 등 민족생활문화를 장려하여 동포사회에서 우리 민족성을 지켜나가도록 할것입니다.

동포민족권을 지켜나가는데서 민족결혼성사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총련본부는 관하 지부와 단체들의 민족결혼성사를 위한 정보교환활동을 일상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이 사업을 기관화, 군중화할것입니다.

결혼상담중앙쎈터는 현 결혼상담소에 대한 전문적인 지도방조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민족결혼성사률을 높이며 지역적특성에 맞게 현결혼상담소를 쁠럭화할것입니다.

민족결혼성사활동을 비롯하여 동포사회와 가정들에서 민족성을 지켜나가는데서 녀성동맹이 놀아야 할 몫이 매우 큽니다.

녀성동맹은 지금까지 그러했던것처럼 앞으로도 학생, 원아를 받아들이는 사업과 학교를 사랑하는 운동, 민족문화활동과 아이키우기지원활동을 비롯하여 민족의 넋을 지키고 이어가는 사업에서 보다 큰 역할을 놀것입니다.

2) 재일조선인의 지위향상을 위한 권리획득운동을 전동포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총련은 재일동포들의 권리옹호단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과정은 동포들의 정당한 합법적지위와 권리를 획득하고 견결히 고수하여온 자랑찬 로정이였습니다.

(1)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적과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조국해방이래 오늘까지 재일동포생활에 형언할수 없는 고통을 준 장벽을 허물고 동포들의 존엄과 위상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릴것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강제 《징병》, 《징용》 등으로 일본땅에 끌려온 재일동포 1세들과 그 후손들의 법적지위를 담보할뿐아니라 그들에게 가해지고있는 모든 차별을 없애고 권익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것은 일본정부의 마땅한 법적, 도의적의무입니다.

총련은 평양선언에 기초한 재일조선인의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공화국공민권을 지키고 교육권과 기업권, 제반생활상의 권리를 비롯하여 동포들의 사활적리익과 직접 련결된 전반적권리쟁취를 종합적으로 제기하는 《재일조선인의 지위획득운동》을 광범한 동포들을 망라한 범동포적운동으로 조직할것입니다.

총련은 일본당국으로 하여금 평양선언에 따라 과거청산과 국교정상화의 결단을 내리게 하는 대외활동을 전조직적으로 벌리며 일본의 언론기관들이 조일국교정상화의 조기실현여론을 조성하도록 하는데 각별히 힘을 돌릴것입니다.

(2) 총련은 애국선대들이 투쟁으로 쟁취한 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기어이 지켜내며 응당 누려야 할 새로운 권리를 쟁취확대하기 위해 적극 사업할것입니다.

무엇보다 《만경봉-92》호의 입항금지조치를 철회시키는 투쟁을 전조직적이며 동포군중적인 운동으로 강력히 벌리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에 일본당국의 천만부당한 반공화국제재조치로 인한 재일동포들의 인권침해의 진상을 폭로하여 국제적인 규탄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재일동포들에 대한 지지성원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수업료무상화에서 조선고급학교를 제외하려는 일본당국의 처사를 용납 못할 또 하나의 시대착오적인 차별책동으로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무상화가 그대로 적용되도록 전동포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며 우리 학교에 대한 교육보조금의 증액과 세제상우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있는 차별의 시정을 요구하여 계속 완강히 투쟁할것입니다.

또한 총련시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이 다시 적용되도록 하기 위한 투쟁과 무년금상태에 있는 고령동포, 장애동포들에게 특별급부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릴것입니다.

3) 동포들에 대한 봉사, 복지활동을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울데 대하여

총련의 봉사복지활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올려세운다는것은 총련조직이 동포복지전문가들, 복지사업에 종사하는 동포들과 협조하여 동포사는 곳마다 민족성과 동포애에 기초한 상부상조의 봉사망을 정연히 꾸려 동포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한다는것입니다.

(1) 동포사는 모든 곳에 총련의 봉사, 복지망을 정연히 꾸릴것입니다.

총련 각급 조직들은 《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의 상설적인 상담창구로서의 역할을 높여 광범한 동포들의 생활상고민과 애로를 성심성의로 풀어줄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지역의 실정에 맞게 상담사업단위를 구역화하여 전문가와 봉사력량을 집중시킨 거점쎈터를 내오고 운영할것입니다.

총련은 고령복지활동을 의료, 보건, 복지사업이 융합된 종합적인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총련은 지부와 쁠럭별로 개호예방과 《지역밀착, 소규모, 다기능》의 개호통소시설과 고령동포미니데이를 확대하고 활성화할것입니다.

그리고 지역동포사회의 실정에 맞게 총련이 운영하는 고령동포입소시설을 동일본과 서일본지역에 설립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조직적이며 동포사회적인 관심속에 장애동포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며 그들간의 민족적뉴대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힘을 돌릴것입니다.

총련은 조선대학교 복지반을 비롯한 여러 단위와 수단을 백방으로 활용하여 새 세대들을 중심으로 복지전문가와 활동력량을 크게 확대해나갈것입니다.

본부들에서는 새 세대단체를 적극 내세워 《동포생활응원대》와 같은 동포볼란티어(자원봉사)활동을 특색있게 조직하며 지역에서 어렵게 사는 동포들을 적극 도와줄것입니다.

총련은 본대회를 계기로 《재일동포복지사업협회》를 총련의 산하단체로 새로 내옴으로써 동포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활성화해나가도록 할것입니다.

(2) 총련은 고용불안에 놓인 동포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기울일것입니다.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들의 취업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총련의 동포취직지원사업은 그 어느때보다 긴절한 과업으로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은 동포들속에서 제기되는 취직상담을 수시로 접수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미 지난해말에 간또와 깅끼지방에서 운영을 개시한 《동포취직상담호트라인》의 실효성을 높이고 그 해결수를 크게 늘일것입니다.

또한 상공회를 비롯한 각급 조직들이 구인정보를 제때에 모으며 《동포취직상담호트라인》을 도호꾸와 도까이, 쥬시꼬꾸, 규슈의 각 쁠럭단위에 꾸릴것입니다.

지부를 비롯한 총련의 각급 조직일군들은 취직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틀어쥐고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동포들의 취직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3. 총련조직을 새로운 전성기의 요구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가르치시였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도는 조성된 정세속에서 총련을 어떻게 강화하는가에 달려있으며 총련을 강유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는 바로 여기에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습니다.》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활동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입니다.

1)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애족애국운동을 정상화, 활성화의 궤도우에 올려세워야 할 높은 요구에 맞게 총련의 조직체모를 잘 꾸릴데 대하여

(1) 총련은 본대회를 계기로 총련중앙과 본부, 중앙단체들을 정간화하며 애족애국운동의 종합적거점이며 집행단위인 지부사업이 정상화, 활성화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라서도록 지부에 조직력량을 보강할것입니다.

총련은 동포들이 사는 곳마다에 총련지부를 정연히 꾸리고 전임일군들과 함께 비전임일군들을 상임위원회의 주된 력량으로 내세워 그들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지부상임위원회가 지역의 지도적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할것입니다.

상공회와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도 현단위와 지역기층조직강화에 조직력량을 돌림으로써 계층별대상동포들과의 사업을 자체의 특성에 맞게 보다 활발히 벌리도록 할것입니다.

또한 동포동네의 신망높은 열성동포를 분회장으로 내세우고 분회위원회를 튼튼히 꾸려 총련분회사업을 활성화할것입니다.

그리하여 지부와 분회, 단체기층조직들을 단합되고 약동하며 매력있는 애족애국사업의 거점으로 만들것입니다.

(2)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의 요구에 맞게 총련일군들의 사상정신력과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사업방법을 크게 전환하여 일군들이 동포복무자로 보다 헌신하도록 할것입니다.

전임일군들의 학습반운영을 질적으로 강화하여 일군들속에서 주체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정치사상적수준과 조직적수완을 높이며 조직생활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대오의 사상의지적, 동지적단결을 철저히 이룩하도록 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중소현본부와 모든 지부, 단체들에서는 비전임일군학습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비전임일군들의 사업수준을 올려세울것입니다.

총련은 일군들의 사업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직급과 세대, 단체별로 일군들의 학습교양체계를 실속있게 운영하며 모든 일군들이 실력배양을 위한 강한 투쟁을 벌리도록 할것입니다.

총련일군들은 재래식의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동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충복으로 사업할것입니다.

총련사업에 일생을 바쳐 헌신해온 로세대활동가들은 오랜 사업경험과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귀중한 력량입니다.

총련 각급 조직들은 고문들을 존대하며 전임일군경험자를 비롯한 오랜 활동가들이 적극 나서 기층조직강화와 각계각층 동포들과의 사업, 대외사업과 재정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한몫맡아 사업하여 보람찬 애국의 삶을 계속 꽃피워나가도록 할것입니다.

2) 선전교양단체로서의 총련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총련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하여 선전교양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들속에서 일대 정치선전사업을 벌릴것입니다.

(1) 총련은 정치선전사업을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령도아래 강성대국으로 변모되여가는 조국의 눈부신 발전모습과 우리 나라를 둘러싼 정세발전추이에 대한 사상교양사업, 선전광보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려 동포들이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민족적긍지와 조국의 앞날에 대한 신심에 넘치도록 할것입니다.

또한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창조에 분투하는 총련의 애족애국활동에 대하여 널리 알리며 동포들모두가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앞길을 열어나가는 보람찬 사업에 함께 떨쳐나서도록 할것입니다.

(2) 본부와 지부, 단체들은 동포선전교양체계를 더 잘 갖추고 실속있게 운영할것입니다.

대중강연망을 정연히 꾸리고 광범한 동포들에 대한 강연사업을 계통적으로 진행하며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로 5호담당선전원체계를 폭넓게 구축하여 재일동포과반수세대에 지역정보지 등 총련의 각종 선전물이 가닿도록 할것입니다.

조선신보사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은 《조선신보》편집에서 주체적립장을 견지하면서 새 세대를 비롯한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기사, 편집물의 내용을 대담하고 참신하게 개선하여 동포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도록 할것입니다.

총련본부와 지부, 단체들은 《조선신보》의 정상적인 보급수금규률을 세우고 독자를 크게 늘이기 위한 집중월간사업을 정기적으로 조직함으로써 보다 많은 동포들에게 신보를 보급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잡지 《이어》를 비롯한 출판물들의 편집개선과 독자대렬의 확대에 힘을 넣어 총련의 언론출판사업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것입니다.

(3) 정보통신수단의 급격한 발전과 새 세대 동포들의 지향에 맞게 총련의 선전수단을 최신화할것입니다.

총련은 이미 운영하고있는 인터네트홈페지와 전자멜련락체계, 휴대전화멜망 등 정보통신수단을 통한 선전광보망을 더욱 세련시키고 확대하며 인터네트텔레비방영을 비롯한 새로운 선전광보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연구도입할것입니다.

(4) 조국방문사업을 통한 선전교양사업에 보다 큰 주목을 돌릴것입니다.

강성대국의 장엄한 실체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조국방문사업은 일군들과 새 세대 동포들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은 조국방문사업을 계획적으로 짜고들어 새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들이 날로 눈부시게 변모되는 조국의 현실을 통하여 주체의 조국관을 세우고 신심에 넘쳐 애족애국운동을 벌려나가도록 할것입니다.

3) 애족애국사업의 자립적재정토대를 구축할데 대하여

재일조선인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