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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 제22차 전체대회〉 《2012년 승리의 무대에 함께 나서자》 대회소식에 접한 조국인민들

2010년 05월 26일 14:00 주요뉴스

【평양발 리상영기자】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활동방침을 토의결정한 총련 제22차 전체대회의 소식은 조국에서도 각종 대중보도수단을 통하여 인민들속에 알려졌다.

언론들 련일 특집

22전대회 소식을 전하는 5월 24일부 《로동신문》

22전대회 소식을 전하는 5월 24일부 《로동신문》

신문, 텔레비죤방송을 비롯한 언론매체들은 대회가 개막된 22일부터 총련결성 55돐이 되는 25일에 걸쳐서 련일 총련관련소식들을 전하였다.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은 대회의 개막에 맞추어 22일부 지면에 각각 《총련 제22차 전체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뜻깊은 대회》라는 제목의 사설과 함께 대회에 보내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축전을 게재하였다.

또한 이날 밤 10시 8분부터 소개편집물 《단결의 힘으로 승리해온 총련》이 조선중앙텔레비죤에서 13분간 방영되였다. 이 프로그람은 전체대회의 력사를 중심으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이 걸어온 로정을 감회깊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22차 전체대회와 관련하여 24일부 《로동신문》은 1면에 도꾜 조선통신발의 대회보도와 대회에서 채택된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편지를, 3면에 총련중앙 허종만책임부의장이 한 대회보고 요지를 게재하였다. 텔레비죤도 밤 8시의 보도시간에 대회의 결과를 전하였다.

25일에는 《로동신문》과 《민주조선》이 총련이 걸어온 55년력사와 민족교육, 동포되찾기운동 등의 애족애국활동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특집을 편집하였다.

텔레비죤도 저녁 8시의 보도시간부터 조국에 체류중인 재일동포들에 대한 인터뷰, 총련결성 55돐에 즈음한 소개편집물,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조국공연 등을 련이어 방영하였다.

또한 24, 25의 량일간에 걸쳐서 고 한덕수 이전의장을 주인공으로 한 예술영화 《동해의 노래》(1, 2부)가 방영되였다.

사업에서의 성과 확신

총련 전체대회가 열릴 때마다 《로동신문》은 대회의 결과와 보고내용을 지면에 게재하였다. 해마다 총련결성기념일에는 국내언론이 총련관련기사나 방송프로그람을 내보내군 하였다. 그러나 이번처럼 많은 내용들이 련일 매체를 통해 보도된바는 과거에 없었다고 관계부문 일군들은 강조한다. 이들은 보도의 형식과 내용은 조국의 관심과 기대의 반영이며 무엇보다 총련에 대한 장군님의 믿음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고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보도들에 접한 각계층 조국인민들은 22전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것을 축하하면서 총련의 애족애국활동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다. 특히 최근년간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나가면서 일군들과 동포들이 조직을 지켜온데 대하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인민들은 2012년에 조국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총련은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해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함께 전진해나가자고 말하고있다.

재일동포사업국 박길춘부국장은 총련결성 55돐을 맞이하는 력사적인 시기에 진행된 대회의 성과를 사업국 전체일군들이 진심으로 축하하고있다며 《일군과 동포들이 단결된 힘으로 애족애국운동을 활성화시켜 대회에서 제시된 방침을 관철할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봉원익부위원장은 《대회보고문을 읽으니 반동세력의 탄압속에서도 총련이 3년간 정말로 많은 일을 했다는것이 알린다. 장군님을 받들고 민족의 얼을 지켜나가는 일군들과 동포들의 굳센 신념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총련의 기세에 뒤지지 않게 우리도 강성대국건설의 돌격대가 되겠다. 흥하는 조국과 총련을 건설하여 서로 2012년의 승리의 무대에 떳떳하게 나서자.》라고 덧붙였다.

평양제1중학교 방승선교장도 《이역에서 55년동안 애국의 대를 이어온 총련의 로정을 조국인민들은 잘 알고있다. 앞으로 3년간의 사업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총련의 교육일군들에게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잘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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