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김정일장군님, 조선인민군 제580군부대산하 7월18일소목장을 현지지도

2009년 11월 20일 00:00 공화국

2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80군부대산하 7월18일소목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80군부대산하 7월18일소목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2만여㎡의 광활한 부지에 일떠선 7월18일소목장은 다량의 소고기를 생산하는 대규모축산기지의 하나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목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소우리, 풀절임장을 비롯한 목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기술장비상태와 사양관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과 목장의 종업원들이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려는 애국의 일념을 안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자체의 힘으로 소목장을 훌륭히 꾸려놓고 고기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여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그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무리지어 흐르는 소떼들을 보시고 몇해전까지만 해도 얼마 안되던 소가 오늘은 수십배로 늘어나 골안을 가득 채웠다고 하시면서 지칠줄 모르는 투쟁으로 놀라운 전변을 안아온 목장종업원들의 수고를 거듭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직한 인민군군인들은 모든것이 부족한 어려운 조건에서도 휘황찬란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도처에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기지들을 비롯한 선군시대의 위대한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워 강성대국건설의 기초를 튼튼히 축성하였다고 하시면서 이 자랑찬 성과는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인 우리 군대만이 이룩할수 있는 빛나는 업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목장의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 목장은 위치도 좋고 풀판면적도 넓으며 물원천도 풍부하여 축산물생산을 급격히 늘일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하시면서 현재의 생산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여러 지역에 현대적인 분장들을 더 꾸려 대규모축산기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최근시기 새로 일떠선 목장들의 경험은 축산에서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자면 빨리 자라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집짐승을 기르는것이 가장 실리적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지대적특성에 맞는 소종자를 연구개발하고 생산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축산물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하여서는 풀판을 비롯한 사료기지조성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며 사료밭들의 지력을 높이여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는것과 함께 먹이원천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집짐승들의 생리적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먹이를 넉넉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고기생산을 급격히 늘일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담보는 목장의 모든 생산공정들을 공업화, 과학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여기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고기생산의 공업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과학연구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는 지리적특성으로 보아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미 마련된 축산기지들이 은을 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새로운 축산기지들을 더 건설하여 우리 인민의 식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목장의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축산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박남기, 김경희, 장성택이 동행하였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